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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책 읽기 엄마 하기 나름이다
글쓴이
곽정란 저
출판사
젠북
출판일
200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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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곽정란

어린이 책 연구가, 작가. 수도여자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교직에 몸담았고, 평화방송과 기독교방송의 여성 프로그램에서 어린이 교육부문에 대한 리포터와 작가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왔다. 1990년부터 어린이 책을 연구하는 시민운동 단체인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94년에는 이 단체의 회장을 맡으면서 ‘동화 읽는 어른이 되자’,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우리 책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적으로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을 조직했다. 그 후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뒤에도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독서 교육 강좌, 어린이 권장 도서 목록 발간, 학교 도서실 살리기 운동, 어린이 독서 캠프, 좋은 책 보내기 행사 등을 열어 범국민적으로 독서 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지은 책으로는 가족 신문 만들기 안내서인 『우리 집에서도 신문이 나와요』, 『우리 가족 신문 만들어 봐요』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독서 감상 활동을 소개한 『책 속에 온 세상이 다 들어 있어요』와 우리 옛이야기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그림책으로 다시 썼다. 또한, 1996년에는 수필가로도 등단, 틈틈이 생활 속의 작은 이야기들을 썼으며 1998년 유방암 진단에 시작된 투병기를 풀어놓은 『숨은 꽃, 꽃술을 터뜨리다』도 펴낸 바 있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책을 좋아하던 우리 아이들이 언제부터인가 책을 싫어하게 된다. 그 무엇이 아이들에게서 책을 멀어지게 하는 것일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그건 결코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어린이 책 연구가인 저자는 지금도 어머니들과 함께하는 강의에서 가장 먼저 ‘나의 독서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자녀들에 대한 제대로 된 독서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지나온 책읽기 양태를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나의 독서 습관은?’ ‘내가 책을 가까이 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은?’ ‘내게 책을 선물해 준 사람은?’ ‘책과 관련된 좋은 추억은?’ ‘내 삶을 바꾼 책은?’ 등등을 생각해 보고 발표하게끔 한다. 그러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독서 교육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우리 부모님들도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스스로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할지를 잘 모를 때가 태반이다. 이는 부모들 스스로가 사실은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그런 책읽기 자세를 지니지 못하고 있을 때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우격다짐으로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그 문제점이 어디에서 연유하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누구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의 일을 잊고 살기 마련이다. 우리 부모님들이 착각하는, 마치 나면서부터 스스로는 어른이었던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살펴볼 일이다.

일찍이 어린이 책과 독서 운동의 연구가로 활동한 저자는 무엇보다도 ‘책과 함께하는 가족 문화’를 강조한다. 그렇다고 마치 일방적인 계도서처럼 이렇게 저렇게 무슨 별난 진리가 있는 듯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실행할 수 있는 방법과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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