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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의 옹호
글쓴이
머레이 북친 저/구승회 역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2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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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머레이 북친은 모든 지배에 반대하여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아나키즘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사회 문제로 인식한 최초의 에코 아나키스트이다. 그는 자신의 노선을 사회 생태주의social ecology라 규정짓고, “인간의 자연 지배는 인간의 인간 지배에서 비롯된다.”는 기본 사상을 바탕으로 생태 운동을 전개하였다. 따라서 환경 문제에 대한 그의 논의는 단순히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구호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의 의식 구조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는 통찰에 이른다.

이 책에서 그는 인류사를 개관하면서,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인간의 이성적 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가이아 이론, 신맬서스주의, 심층 생태론, 기술 공포론, 포스트모더니즘 등 생태 운동에 널리 퍼진 갖가지 반인간주의와 반이성주의를 조목조목 비판한다. 그리하여 환경오염으로부터 인류의 삶을 지키는 일이 지고한 가치로 자리매김 된 오늘날 생태, 환경 사상 전반의 이데올로기적 허구, 사회적 허약함을 반성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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