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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년이 서 있다
글쓴이
허연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8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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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연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1년 〈현대시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데뷔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단행본 도서의 베스트셀러 유발요인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시 창작에서의 영화이미지 수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문화부장을 거쳐 매경출판에 재직하고 있다.

시집 《불온한 검은 피》 《나쁜 소년이 서 있다》 《내가 원하는 천사》 《오십 미터》 《당신은 언제 노래가 되지》와 시선집 《밤에 생긴 상처》를 냈다. 산문집으로는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그 문장을 읽고 또 읽었다》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한국출판학술상, 시작작품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나쁜 소년, 다시 시 앞에 서다
비루함과 소멸, 그 푸르스름한 허무의 시학

“누구와도 닮지 않았고, 그 어떤 유(類)도 아니며, 자기만의 공화국”을 가지고 “‘무의미의 의미’라는 두려우리만치 아름다운 미학을 창출”(문학평론가 故 황병하)하여 극찬을 받은 시인 허연이 『불온한 검은 피』 이후 13년 만에 출간한 두 번째 시집. 그는 추함, 비루함, 소멸, 허무 등 우리가 애써 외면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지독하게 대면시키며 “불온한 검은 피”를 끊임없이 수혈한다. 이 시집에는 자신을 포함한 세상을 들여다보는 투사의 시선이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그 시선은 외부와 내부를 동시에 찌르고 들어가면서 시적인 깨달음을 얻게 한다. 그의 시는 말라비틀어진 현실을 직시하게 하면서도 거기 묘하게 고여 있는 생의 감로수를 발견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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