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늘보의 이야기
2007년 겨울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인 태안 바다의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기름 재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한 피해 상황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몰려 들었지요.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들, 멀리 외국에서 온 사람들까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달려왔답니다.
이 책은 게으름뱅이 ‘늘보’ 진우가 기름 유출 사고 지역인 태안에 자원 봉사를 가게 되면서 자연을 지키고, 봉사를 실천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는 과정을 담은 동화입니다. 태안에서 자원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름 유출 사고로 입은 피해와 우리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만드는 진우를 통해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가져온 환경 오염에 대해 짚어 보고,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태안 자원 봉사 현장의 감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