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찾아 삼만 리!' 쇠똥구리 소미의 ‘똥가게’ 열기 대작전
똥을 소재로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인 쇠똥구리 소미가 친구들을 위해 ‘똥가게’를 열기로 마음먹고, 똥을 얻기 위해 여러 동물들을 찾아다니는 과정을 재기발랄하게 그렸습니다. 여러 동물들의 습성과 그에 따른 똥의 형태와 색깔, 건강 상태에 따라 변하는 똥의 상태 등에 대한 저자의 풍부한 상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의 똥을 통해서 동물들의 생태를 이해하고, 동물들의 생활습관을 빗대어 우리 아이들의 배변습관을 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다른 동물을 도와주며 때론 며칠씩 똥을 기다리는 소미의 모습을 통해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인내하면서 목표를 이루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쇠똥구리 소미는 친구들이 편하게 똥을 먹을 수 있도록 똥가게를 열기로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똥을 갖추어 놓기 위해 동물들을 찾아다니지요. 엄청난 크기의 코끼리 똥에 놀라 도망치기도 하고, 부끄럼쟁이 고슴도치와 설사로 고생하는 오랑우탄에게는 똥을 잘 눌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해요. 그리고 드디어 똥가게가 문을 여는 날, 동물 친구들은 소미네 똥가게에 구경을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