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은 날개요, 그 사회의 얼굴"이라고 했다.
근대 100년 동안 우리의 의생활은 서양 문물과 의복의 도입으로 인해 큰 변화를 거쳤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옷이란 신분의 표현과 사람됨의 덕목이라 말할 수 있었는데 현대로 오면서 의복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가 된다.
이 책은 우리의 전통 복식사를 연구하는 저자가 구한말의 일제 시대를 포함해 해방 후 전쟁을 거치면서 구호물자로 옷을 입던 시절부터 패션과 첨단 유행을 추구하게 된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의생활 문화를 시대별 변천사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