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서 원단 장사를 하면서 바닥부터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해 2006년 한국인 최초로 파리 프렝탕 백화점, 르 봉 마르셰 백화점 등에 '제너럴 아이디어' 매장을 오픈한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의 디자인 이야기를 담은 책 『최범석의 아이디어』. 이 책에는 32세의 디자이너 최범석이 디자인의 씨앗을 찾아 키워 구체적인 상품으로 완성하고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는, 디자인 전 과정을 망라한 생생한 디자인 현장 이야기이와,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는 젊은 디자이너의 꿈틀거리는 열정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디자이너 최범석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최범석의 ‘제너럴 아이디어’의 바탕이 된 빈티지, 팝아트, 미술관 등 문화적 영감이 넘치는 현장으로 독자들을 인도하는가 하면, 현장 디자이너로서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디자인 철학과 비즈니스로서 패션을 바라보게 하는 냉철하고도 실질적인 충고도 해준다. 그 밖에도 첨단 패션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뉴욕 컬렉션 참관기, 더 빛나는 미래를 구체화해가는 디자이너 최범석의 2009년 뉴욕 컬렉션 준비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도 그는 결코 주저앉지 않고, 주위의 모든 것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갔다. 또한 원하는 바를 당당히 드러내고 그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그렇게 미친 듯이 몰입하고 난 후에는 창조력으로 연결시키는 걸 잊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현실의 장벽 앞에서 포기하고 있던 자신의 빛나는 꿈을 다시 찾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