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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
글쓴이
욘 포세 글/알요샤 블라우 그림/박원영 역
출판사
아이들판
출판일
2008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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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노르웨이와 독일에서 최고의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한 시와 같은 그림동화책

아이의 외로운 마음과 여동생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마치 노래나 시처럼 아름답고도 슬프게 그려낸 동화책입니다. 유명한 극작가이며 노르웨이에서 수없이 많은 주요 문학상을 수여한 바 있는 욘 포세는 『오누이』를 통해 거리낌 없는 아이의 순수한 행동에 두려움과 걱정으로 맞서는 부모의 모습을 대비시킵니다. 아이와 어른 세계 사이에 놓인 모순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어린 주인공의 시점에서 연속된 3일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3일 동안 아이는 어른들의 관점에서 볼 때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나쁜 짓’을 계속하여 저지르고 있지요. 왜냐하면 아이가 혼자서 산책을 나가다가 차에 치일 수도 있고, 혼자 피오르드에 갔다가 물에 빠져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어른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아이의 인지 방식과 생각에서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고, 어린이들은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어른들의 복잡한 생각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이의 움직이는 생각에 맞추어 자연스레 변화 반복되는 문장들로 이루어진 『오누이』는 거짓 없는 아이들만의 감정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완전히 새로운 표현 양식의 어린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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