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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불교, 근대와의 만남
글쓴이
서인범 저
출판사
동국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08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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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인범

동국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도호쿠(東北)대학교 문학부 동양사학과에서 「명대병제사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최부(崔溥)의 『표해록』(漂海錄)을 2,400여 개의 역주를 달아 한길사에서 출판했다. 그 후 최부의 여정을 따라 항저우에서 베이징까지 길을 떠났다. 이 여정을 글로 엮어 2012년 한길사에서 『명대의 운하길을 걷다』로 펴냈으며, ‘EBS 세계테마기행’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후 최부의 나머지 여정인 베이징에서 압록강까지의 길이 조선시대 사행길과 겹친다는 것에 착안해 2013년 답사를 떠났다. 이 여정은 2014년 한길사에서 『연행사의 길을 가다』로 출판됐다. 조선 사신들은 중국뿐 아니라 일본으로도 갔다. 당시 일본은 한때 적국이었던 나라로 조선의 평화,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반드시 관계 맺을 필요가 있었다. 조선시대 주요 외교사를 마무리한다는 일념으로 2017년 통신사의 길을 밟았다.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동양근세사를 가르치면서 명·청시대의 중요한 기록인 『연행록』(燕行錄)을 번역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근대 동아시아의 격변과 전통적 기반인 불교가 만나는 지점을 다루고 한·중·일 불교의 근대적 변용에 대한 본격적인 재조명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의 전통적 기반을 형성해온 불교와 근대와의 만남이 정신과 물질문명이 충돌하는 근대 정치사에 있어 직접적으로 서로의 모순을 잘 드러내주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동아시아 불교와 근대의 만남은 한·중·일 각국의 시대적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반면 동아시아의 오랜 정통으로서의 불교가 근대라고 하는 격동기에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서구문명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 분투하는 모습은 모든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동아시아불교와 근대의 만남을 쉽고 자세하게 관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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