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시대는 오픈, 공유, 참여와 개방의 물결을 넘어 이제 '나'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를 성계한다. 나를 위해 준비된 서비스, 내가 세상에 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웹의 개발이나 활용 방향이 모두 '나'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의 웹의 테두리 내에서 IT 기술을 논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학과도 맥을 같이 하면서 한국의 미래 변화상이나 생활 속의 조그만 이슈의 의미를 제시한다. 저자들은 웹 3.0이 단순한 IT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미래는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력의 한 부분이 발전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은 미래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큰 틀로 잡고, 현재와는 다르게 변화된 미래의 생활을 그려본다. 시각장애에서 벗어나 비로소 눈을 뜨게 된 13세 소년 철수와 여대생 영미, 업무 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저스팀이 겪는 미래의 다양한 생활상과 달라진 한국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들을 통해 상상 속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