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휘페리온
글쓴이
프리드리히 횔덜린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08년 10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프리드리히 횔덜린

독일의 시인. 뷔르템베르크 주 라우펜에서 수도원 관리의 아들로 출생했다. 1788년 튀빙겐 대학 신학과에 들어갔으나 신학보다는 고전 그리스어 철학, 시작(時作)등에 심취하여 헤겔, 셀링 등과 교유하였으며, 학교를 졸업한 후 시인으로서의 천직을 자각하여 출세의 길을 과감히 내던지고 가정교사로서 생계를 이어갔다. 1796년 프랑크푸르트 은행가 곤타르트 가의 가정교사가 되어 일하던 중, 희랍의 미(美)와 기품 있는 교양을 지닌 곤타르트 부인 주제테에게 뜨거운 플라토닉한 사랑을 느낀 횔덜린은, 그녀를 ‘디오티마’로 부르며 『히페리온』 등 모든 작품에서 그의 이상적인 여인으로 찬미한다. 그 후 횔덜린은 가정교사로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등지에서 지내다가, 정신착란으로 인해 튀빙겐으로 돌아와 목수 일가의 보살핌을 받으며 여생을 보낸다. 그는 고대 그리스 시의 고전적 형식을 독일 시에 도입한 뛰어난 표현 양식과 서정성, 이상주의적 정신으로 독일 문학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 주요 작품으로는 비극 『엠페도클레스의 죽음』, 시 「디오티마를 애도하는 메논의 탄식」, 「빵과 포도주」, 「게르마니아」, 「라인강」, 「하이델베르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괴테, 실러와 동시대인이면서 생전에 그들처럼 인정받지도 못했거니와 반평생을 정신 착란 속에서 불우한 삶을 살아야 했던 시인 횔덜린. <휘페리온>은 그가 남긴 유일한 소설이다. 터키의 압제 아래 있던 18세기 후반 그리스를 배경으로, 주인공 휘페리온의 자기 성찰과 의식의 형성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8세기 후반 그리스. 고향인 티나 섬에서 평온하고 침해받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서서히 세계의 본성에 대해 묻기 시작한 청년 휘페리온은 아다마스와 만난다. 아다마스는 휘페리온에게 신화, 역사, 수학, 자연, 천문학을 가르치며 고대 그리스의 세계를 이상으로 제시한다.

휘페리온은 그런 아다마스를 통해 '우리 안에 들어 있는 신'이라는 공식을 배우며, 보다 아름답고 전일(全一)한 세계를 예감한다. 그러나 아다마스는 휘페리온에게 혼자 나아갈 길을 찾도록 하고 아시아로 떠나 버린다. 스승과 작별한 휘페리온은 더 큰 세계인 스미나르로 나오는데…

그리스 청년 휘페리온이 독일인 친구 벨라르민과 연인 디오티마와 주고받은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한 사건보다는 인간과 자연이 총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전일한 세계에 대한 사무치는 동경, 휘페리온 안에 있는 불협화의 해소를 종착점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독일 교양 소설의 새로운 유형을 보여 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