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毒)
무림에서 가장 어둡고 습한 그것이 이제 무림을 흔들기 시작한다!
사천 당문에만 비밀스럽게 내려오던 신비지체(神秘之體)!
정마대전이 있고 20년 만에 당사독(唐思督)을 통해 그 모습을 나타낸다.
거대한 당가 독문의 모든 것을 담으며 보낸 십 육년,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간다.
그가 세상을 부른 것인지 세상이 그를 부른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지러운 욕망과 혼탁한 음모로 세상은 점점 그를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엉뚱! 비상식! 뭐 저런 놈이? 라는 감탄사를 달고 다니는 그.
장밋빛 우정은 아니지만 옆에 있는 까칠한 친우들만 있다면 겁날 것도 없다.
그가 끼이면 되던 일도 꼬이지만 또 그 앞에서는 모든 것이 단순명료하다!
귀여운 외모에 속지 마라, 누구보다 당가스러운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