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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글쓴이
남경태 저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08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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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경태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국내 대중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39권의 저서와 106권의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았고, 2014년 별세했다.

‘종횡무진 인문학자’, ‘우리 시대 최고의 르네상스맨’, ‘종합 지식인’이라는 그의 별칭이 말해주듯 그가 전하는 지식의 세계는 넓고 풍요롭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한 그의 책들은 독자들에게 경계 간의 울타리를 허물고 인문학이라는 숲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생 읽고 쓰는 삶을 살며 혼자 공부하는 것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누려온 그이기에, 지금 ‘혼자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그의 책은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역사》, 《개념어 사전》,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철학 입문 18》, 《종횡무진 한국사 1, 2》, 《종횡무진 서양사 1, 2》, 《종횡무진 동양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30년 전쟁》, 《페다고지》, 《비잔티움 연대기 1~6》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동양과 서양의 인류 문명의 시작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일반적인 '세계사'책이라 보아서는 안된다. 저자는 두 문명이 걸어온 과정을 단순히 서술하거나 해설하기 보다는 두 문명의 성격과 차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때문에 여러 지역을 골고루, 시간순으로 해설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수시로 넘나들며 각 문명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문명의 변화과정을 넓은 시각에서 고찰하면서 도출된 결론은, 동양 문명은 서양 문명에 무릎을 꿇었다는 것이다. 다만 그동안 서양 문명에게 속절없이 정복당해 자취도 없이 사라졌던 여타의 군소 문명들과 달리 동양 문명은 앞으로도 주요한 지역 문명으로서 살아남을 것이라 얘기한다. 동양 사회 일각에서 동양 문명이 앞으로 서양 문명의 대안이 될 것이라 얘기하고, 서양인들의 동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얘기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마이너' 차원에서의 역할을 인정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 뿐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인류의 여러 문명들이 어떻게 통합되고, 사라져가고, 발전하였는지를 다루면서 오늘날의 서양 문명이 세계 문명이 되어 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사건들의 발생을 연대 순으로 살피고 해석을 다는 것을 넘어서 인류 문명의 큰 흐름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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