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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분노
글쓴이
조병준 저
출판사
가야북스
출판일
2008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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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병준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잉태된 곳이 남녘 진도였다며 자신의 고향은 진도라고 우긴다. 어릴 때부터 시인이 되기를 꿈꾸었고, 또 여행자가 되기를 꿈꾸었다. 그렇게 떠난 첫 여행길에서 서른 살이 되었고, 그 길에서 얻은 힘으로 잠시 포기했던 시인의 꿈도 현실에서 이뤄 냈다. 학교에선 문화를 공부해, 그 여파로 ‘문화 평론가’ 명함도 얻어 다양한 매체에 문화와 관련된 글을 썼다. 문화 평론집인 첫 책 『나눔 나눔 나눔』을 펴낸 후,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오후 4시의 천사들』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이 땅이 아름다운 이유』 『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정당한 분노』 『기쁨의 정원』 등의 산문집, 그리고 시집 『나는 세상을 떠도는 집』, 사진 시집 『따뜻한 슬픔』 등 여행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열한 권의 책을 펴냈다. 길과 삶에서 건진 사진들로 네 차례의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전문가가 되기보다는 ‘두루주의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포기하지 못한다. 문화와 사회를 이야기하는 책 『컬처럴 지오그래픽』(가제)과 서울의 옛길을 걸으며 개인사와 서울의 역사를 함께 이야기하는 새 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31장의 매그넘 작가들의 사진에 덧붙인 조병준의 에세이집. 불의와 부패와 부도덕이라는 이름의 탱크들이 행진할 때, 그 앞을 막아설 수 있는 인간의 거대한 힘을 ‘정당한 분노’라 정의하며, 때로는 인내보다는 분노가 우리의 도덕률이 될 때가 있다고 주장한다.

사진과 글은 중국 ‘천안문 사태’로 시작하여 독일 베를린 장벽, 팔레스타인 전쟁, 파키스탄, 베트남, 엘살바도르,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분노의 사건들을 지나 체 게바라에게 보내는 편지로 끝을 맺는다. 가난, 전쟁, 질병, 소외, 폭력, 억압, 차별, 탐욕…… 여전히 세상은 인간을 인간답게 살지 못하게 만드는 수많은 불의와 불행들로 가득 차 있지만, 그에 맞서 저항하는 몸부림, 그 선한 이유가 있는 분노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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