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공학은 아직 어린 학문이다. 그러나 미래의 문명을 엄청난 방식으로 변화시켜 놓을 분야임에 틀림없다. 이 책에서 다양한 로봇의 발명가들은 자신들의 야망과 기대와 두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로봇과 로봇공학자들을 보여주는 현장감 넘치는 탁월한 사진들은 매우 생생하여 사람들과 로봇들의 매력적이고도 소름끼치는 면모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 또한 깊이 있으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인터뷰는 독자 자신이 로봇 연구의 현장에서 그들을 만나는 기분에 빠져들게 할 뿐만 아니라 로봇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며,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로봇 전문가들의 심중을 잘 드러내고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세계적인 로봇 전문가들의 다양한 예측과 가능성을 개괄하고 있고, 3장에서는 생물체를 모방한 로봇, 나아가 인간의 생체 시스템을 모방한 생체 모방형 로봇들을 살펴본다. 4장에서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곧 다가올 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로봇들을 연구하고 있는 이들을 만난다. 5장에서는 가정과 직장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신해줄 로봇들을 연구하는 현장을 찾아가고, 6장에서는 로봇을 오락용으로 즐기는 세계 곳곳의 로봇 매니아들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