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어린이 문학’ 시리즈 열 번째 책으로 평생 동시와 동요, 동화를 쓰며 살아온 강소천의 동화를 담았습니다. 3편의 동화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지금의 아이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지만, 아이다운 생각과 행동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몇 십 년 전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변함없이 흥미롭고 정감이 넘칩니다.
이 책에는 '마늘 먹기','꽃씨','박송아지'와 같은 주옥같은 동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마늘 먹기'는 일을 해도 그것을 놀이로 만들 줄 아는 아이들의 특별한 능력, 덩치는 작지만 내기에서 꼭 이기고 싶었던 아이의 모습이 무척 즐거운 작품입니다. 또한 '박송아지'는 한 아이의 유별난 송아지 사랑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꽃씨'는 생명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심어주는 환상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