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관광지를 살짝 빗겨나 골목골목을 다니며 경험한 베니스를 유쾌하고 발랄한 목소리로 들려주면서, 베니스의 숨겨진 비밀과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보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많은 여행객들이 주저 없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극찬하는 곳 베니스, 저자는 베니스이기에 가능한, 베니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모습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저자는 유럽이지만 유럽이 아닌, 이탈리아이지만 이탈리아가 아닌 작은 도시 베니스를 주저 없이 ‘섬나라’라고 부른다. 그는 베니스의 곳곳을 밟아보고 그곳의 비밀과 전설에 귀를 기울이면서, 독자들도 베니스의 겉모습만 볼 것이 아니라 사람이 다니기에도 좁은 골목길들을 직접 걸으며 건물 하나하나, 벽돌 하나하나에 숨은 전설과 비밀에 귀를 기울이길, 그리고 매일매일 도시가 전해주는 새로운 모습을 만끽하길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