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고, 신나게 놀고, 즐겁게 배우자!
사과나무 어린이집에 커다란 생선이 배달되어 왔어요. 오늘은 ‘요리하는 날’이거든요. 생선은 팔딱팔딱 살아 있어서, 쭈르륵 미끄러져 도망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생선을 다 같이 요리해서 나누어 먹고, 커다란 가시를 붙잡고 가시 춤을 추고, ‘가시 가시- 가시 가시- 얏!’ 하는 노래도 얼렁뚱땅 지어 불러요.
이 책은 ‘아이들의 삶은 곧 놀이이며, 아이들에겐 놀이만 한 공부가 없다.’라는 명제를 더없이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생선을 요리하고 먹으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마음껏 즐길 거리를 찾아내요. 그리고 생선이 어떻게 생겼는지 생김새도 관찰하고, 요리 방법도 배우지요. 또 음식을 먹는 바른 습관도 익힙니다. 생명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야, 생선이다!』는 저자가 일본의 대안 어린이집 '사과나무 어린이 클럽'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며 쓰고 그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