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편 소설 9편을 수록한 소설집 『노란 흡혈귀』. 『신주쿠 상어』시리즈로 유명한 오사와 아리마사의 「막다른 골목의 여자」를 비롯하여, 야마무라 미사의 「살의의 축제」, 아카가와 지로의 「곳에 따라 비」, 고이즈미 기미코의 「피고는 무죄」, 표제작인 도가와 마사코의 「노란 흡혈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엄선된 작품들로 수록하고 있다.
대부분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기치 않은 사건들 속에 성, 사랑, 돈, 명예 등의 근본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주인공들은 그 근본적인 문제를 감추거나 지향해서 사건 속에 서게 된다. 이 책은 인간 본연이 가진, 냉혹하고 잔인한 이기심으로 인해 발생된 삶의 편린들을 되돌아보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