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기준으로 평가를 했던 2006년 판, 분위기와 서비스를 어느 정도 반영했던 2007년 판에서 더 발전하여 2008년부터는 분위기, 서비스, 청결도 등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영한 『블루리본 서베이 레스토랑』. 2009년 판에서는 기준이 더 강화되어서 리본을 받는 레스토랑의 총 수가 2008년 판에 비하여 10% 정도 감소하였다. 2007년 판부터 도입된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이라는 개념은 2009년 판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지난 몇 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던 레스토랑의 증가율이 올해는 조금 주춤, 특별히 트렌드를 주도하는 음식 종류가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고, 각 분야별로 골고루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들이 오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미식 문화를 한 단계 높일 이러한 레스토랑에 거는 기대는 크다. 아마도 이런 추세에 힘입어 2010년부터는 블루리본 서베이의 궁극의 평가 점수인 리본 네 개의 레스토랑이 탄생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2009년 판은 편집과 디자인적인 면에서 보다 보기 편하고 찾기 쉽도록 재구성 되었다. 더욱 많아진 독자 평, 더욱 상세해진 인덱스 정보 등으로 독자가 원하는 목적에 잘 부합하는 레스토랑을 찾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레스토랑 2009』는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대다수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자체 웹사이트(www.blueR.co.kr)를 통해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 결과는 점수가 아닌 리본의 개수로 표시된다. 이 중에서 리본 두 개를 받은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블루리본 기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리본 세 개를 받을 레스토랑을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