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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필요없다
글쓴이
전희경 저
출판사
이매진
출판일
200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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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희경

2000년 운동사회성폭력뿌리뽑기100인위원회 결성 당시부터 회원으로 참여하였고, 2001년 초부터 100인위 안에 만들어진 ‘KBS사건 대응팀’에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2003년 5월 이 사건이 일단락될 때까지 피해자들을 지원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와 함께 가해자로부터 ‘명예훼손 역고소’를 당해 ‘피고인’으로 법정 싸움을 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학사), 동 대학원 사회학과(석사)를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여성학 강사로 일한다. 쓴 논문에 「사회운동의 가부장성과 여성주의 정체성의 형성』(석사논문, 2000), 「길에서 사는 법 터득하기』, ≪여성과 사회≫ 12호(2001, 창작과 비평사) 등이 있다. 공저로 『오래된 습관 복잡한 반성 2』(이후, 1999), 『페니스 파시즘』(개마고원, 2001), 『성폭력을 다시 쓴다 ― 객관성, 여성운동, 인권』(한울 아카데미, 200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이른바 진보적이라는 남자들의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행태를 꼬집는 책이다. 90학번부터 04학번 여성들을 심층면접하여 그 사람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운동사회의 성폭력에 관해서만큼은 세대차이보다 동질감을 훨씬 짙게 느낄 수 있다.

물론 이 책이 진보적인 남성의 ‘치부’를 고발하는 데만 열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여성이 그저 한 집안의 ‘딸’에서 사회적인 발언을 할 기회와 힘을 얻고 내 몫을 하는 뿌듯한 ‘시민’이 되어가는 과정,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점점 늘어나던 90년대 이후 풍경, 외부의 문제보다 내부의 벽에 부딪혀 뿌듯함이 ‘좌절감’으로 바뀌는 과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운동권 안에서 여성이 어떻게 버텨 왔는지, 여성주의 운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차근차근 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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