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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진실의 전부를 주지 마세요
글쓴이
울라브 하우게 저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08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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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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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브 하우게

1908년에 노르웨이 서부 지역 울빅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국립도서관의 사서와 친구로 지낼 정도로 책을 좋아했으며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을 독학으로 습득했다. 유년시절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받기도 했던 그는 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전문 정원사로 일하며 일평생 고향 마을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의 문학은 장소성에 뿌리를 두면서도 시공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우주적 스케일과 인간의 실존을 투시할 줄 아는 직관을 그 특징으로 한다. 1927년, 『귤라 티덴드』 신문에 시를 발표한 뒤, 38세의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시집 『재 안의 불씨』(1946)를 펴냈다. 그는 일곱 권의 시집과 낭송시집, 번역시집, 서간집, 아동 도서를 출간했다. 15세부터 죽기 전까지 쓴 방대한 분량의 일기가 출간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4천 페이지가 넘는 노르웨이 사상 최대 분량의 문학적 일기로 통한다.
1978년 22세에 처음 만나 함께 살아온 부딜 카펠른과 70세의 나이에 결혼했다. 그리고 1994년, 나고 자란 울빅에서, 자신의 의자 위에 앉아 생을 마감했다. 울라브 하우게는 노르웨이의 국민 시인이자, 20세기 노르웨이 문학의 눈부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노르웨이의 국민시인 울라브 H. 하우게(1908~1994)의 탄생 백주년을 맞아 발간된 시선집 『내게 진실의 전부를 주지 마세요』. 노르웨이의 시성(詩聖)으로 평가받는 울라브 H. 하우게는 국내 초역되는 이 시집을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로빈 풀튼(Robin Fulton)이 번역한 영어판 하우게 시선집 『Leaf-Huts and Snow-Houses: Selected Poems』(London: Anvil Press Poetry, 2003)의 일부를 한국어로 중역한 결과물이다. 풀튼은 영어판 시선집 서문을 통해 1946년에서 1980년 사이에 출판된 하우게의 전체 시 428편 가운데 194편을 골랐다고 밝혔는데, 한국어판에서는 다시 68편을 추리고 여기에 영어판에는 포함되지 않은「한국」이라는 시를 추가하여 69편으로 엮었다. 이번 시집은 중역의 아쉬움과 한계를 안고 있지만 도종환 시인이 감수자로 참여하여 하우게의 시 세계를 우리말로 담아내는 데 적실한 시어를 갈무리하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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