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한번 해본적 없는 82년생 초보 의사
자유 찾아 고향 김해를 출발, 대한민국을 일주하다!
대학 졸업 한 학기를 남기고 대한민국 자전거 일주를 계획한 저자는 머리를 박박 밀고 여행의 동반자인 자전거 '로시난테'와 함께 고향 김해를 떠나 진해로 향한다. 의대 공부와 과외에 바빠 한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해본다는 해외배낭여행 경험도 없지만 그는 젊음 하나를 믿고 고향 김해를 출발, 땅끝, 목포, 부안의 전라도와 충청도 서울을 거쳐 강원도에서 부산까지 꼬박 16일간을 달렸다.
26살, 하루 평균 8시간, 120km를 달려 16일 만에 총 1900km를 달렸고. 최고 시속은 65km, 하루 최고 이동거리는 190km이다. 16일간 여행하고 매일 한 시간씩 160일간 글을 썼다. 그는 여행을 하며 땅끝마을의 초등학생부터 조선시대 이율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들을 만난다.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나고 헤어지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그의 여행은 사람과 삶,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은근 진지한 여행으로 변화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