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찬 전례 중 특히 영성체 예식의 은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핵심은 빵을 쪼개고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나누는 것이다. 이 책의 중심 주제는 성사의 은총이 각 성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행동 양식과 행위들을 통해 주어진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가나의 혼인 잔치", "사도들과 함께 하신 최후만찬" 등 총 11개의 사례들을 통해 영성체 예식에서 내려지는 은총에 대해 이야기하며 예수 안에서, 예수에 의해 주어진 하느님 사랑의 참된 양식이 지닌 풍요로움을 표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