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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상)
글쓴이
사마천 저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0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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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마천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가(B.C.145~B.C.90 추정). 섬서성 용문(龍門) 출신으로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의 뒤를 이어 한 무제 때 태사령(太史令)을 지냈다. 그는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고자 국가의 장서가 있는 석실과 금궤에서 수많은 자료를 정리하고 수집하며 역사서 저술에 임한다. 그러나 기원전 99년 이릉(李陵)의 흉노 투항 사건이 일어나자 홀로 그를 변호하다가 무제의 노여움을 사 치욕적인 궁형에 처해진다. 사마천은 오직 『사기(史記)』를 완성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그 치욕을 견디며 살아남았다. 마침내 아버지의 유지를 받든 지 약 20년 만에 중국 역사의 대작 『사기』가 완성되었다. 이 책은 역사 서술의 새로운 전형인 기전체(紀傳體)를 창조했을 뿐만 아니라, 방대한 사료를 객관적으로 취사 선택하면서도 저자의 깊은 인간애와 통찰을 담아내어 인류 최고의 역사서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역사서 최초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각 분야를 역사학의 연구 범위 안에 포함시켜 고금을 관통하는 광범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방대한 규모의 백과사전적 통사 『사기』. 이 책은 『사기』를 구성하는 ‘본기(本紀)’, ‘세가(世家)’, ‘열전(列傳)’, ‘서(書)’를 모두 포괄하되 특히 ‘열전’을 위주로 하여, 뜻이 깊고 문장 구성이 탁월하며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내용들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번역본들에서 발견되는 오역과, 일본의 『사기』 번역서를 그대로 옮기고 있는 현상에서 나타나는 잘못된 해석들을 바로잡아 좀 더 정확하고 풍부하게 다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현재 우리 시대의 화두인 ‘경제’에 대한 사마천의 기록과 관점을 강조하기 위해, 중국 역사상 최초로 ‘경제’를 전면적으로 다룬 역작 ‘화식열전’과 ‘평준서’를 가장 앞에 소개하였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우리 사회가 물질만능의 탐욕적 성장에 몰두한 나머지 총체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는 인식 하에 진정으로 본원적이며 근본적인 반성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공자세가’를 바로 그 뒤에 붙임으로써, 과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올바름(正)’과 ‘살아감(生)’이 무엇인가를 성찰하는 기회를 갖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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