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의 최우선 선택, 투명성!
삼성의 내부고발, 공인들의 학력위조, 음식점의 위생상태 논란 등,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많은 사건들에서 공통적으로 부각되는 한 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투명성’이다. 특히 글로벌 대기업이나 유명 음식점, 고위급 관료들과 같은 경우, 대개 사람들 사이에 더 큰 믿음과 기대감이 있게 마련이므로 투명성의 결여는 생존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 경우 한순간의 추락이 아닌 영원한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저자들이 지적하듯 IT 기술의 발달과 정보화의 확산으로 향후 비리가 탄로 나는 일이 더욱 비일비재해질 것이며, 따라서 특히 대규모 조직과 공인들은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둬야 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제 언제 어디에서 누군가의 핸드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의 표적이 되어 대중의 비웃음과 질타를 받을지 모른다. 실제로 무의식중에 저지른 ‘나쁜 행실’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어 생각지도 못한 상처를 입는 이들이 종종 있다. 이제 ‘투명성’은 우리 모두의 현실이 되었으며, 이런 현상은 갈수록 더 심화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적 석학 워렌 베니스, 대니얼 골먼, 제임스 오툴이 공동연구해 출간한 『투명성의 시대』는 시의적절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 리더십 분야의 최고봉을 차지하며 전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투명성이 무엇인지, 어떻게 투명한 조직 문화와 사회를 육성해가야 하는지, 투명성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각자의 견해를 자세히 전달한다. 저자들이 재차 강조하듯이, 투명성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적 요구이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