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가지 ‘미친’ 실험으로 즐기는 1304년 이후 700년간의 이색적이고 독특한 과학사 여행이자, “우아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놀라운” 과학 입문서.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화’와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및 일반상대성이론을 대중적으로 증명해보인 세슘시계의 세계일주, 식이장애 연구의 선구가 된 안셀 키스의 48주간의 굶주림 실험, 인공강우 실험, 격리탱크의 감각박탈 실험과 자유의지의 존재를 부정한 준비전위 실험, 게임이론과 1달러 지폐 경매 실험, 해리 할로의 붉은털원숭이 엄마기계 실험, ‘밀그램 실험’과 ‘스탠퍼드 감옥 실험’ 등 오늘날의 과학을 만든 역사적인 실험들과 함께 언뜻 엉뚱하고 황당하며 기괴하고 망측스럽거나 배를 움켜쥐고 웃게 만드는 ‘미친’ 실험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또한 130여 장의 진귀한 사진자료와 홈페이지 www.madsciencebook.com의 동영상자료들은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책의 실험들을 관통하는 ‘미친’의 의미는 다양한 실험들만큼이나 폭넓은 것이지만, 결국은 ‘미쳐야 미친다’는 말 그대로, 세상과 인생의 비밀을 탐구하는 인간의 열정과 광기로 ‘미쳐서 미친’ 실험들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아진다고 할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