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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독일기 잠명편
글쓴이
이지누 저
출판사
호미
출판일
2008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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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지누

한국 문화를 섬세한 눈으로 톺아보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80년대 후반, 구산선문 답사를 하며 불교문화를 익히기 시작했으며, 1992년에 발간된 《나말여초의 선종사상사 연구》(이론과 실천, 추만호)에 사진작업을 했다. 그리고 퇴옹 성철스님 다비식을 시작으로 지금껏 큰 스님들의 다비식을 기록해 오고 있다. 2001년에는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룬 계간지인 《디새집》(열림원)의 편집인으로써 창간을 주도했다. 그 후 〈불교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나라 안 폐사지에 대한 기록은 물론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산재한 마애불의 기록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불교문화 외에 민통선 지역이나 비무장지대 그리고 한강에 대한 인문학적인 조사와 사진기록을 하고 있으며, 이 땅의 순정한 민초들에 대한 작업도 이어 오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우연히 만나 새로 사귄 풍경》(샘터), 《절터, 그 아름다운 만행》(호미), 《잃어버린 풍경 1.2》(호미), 《이지누의 집 이야기》(삼인), 《관독일기》(호미) 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관독일기란 글을 읽고서 그에 대해 쓴 일기이다. 저자는 2002년부터 해마다 음력 9월 9일 중양절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초까지 90일 동안 ‘관독일기’를 써왔다. 그 중에서 이 책에 실린 일기들은 2007년 중양절부터 쓴 일기로서, 스스로를 경계하여 쓴 잠箴과 명銘에 관한 글을 읽고 쓴 독서 일기다. 주로 조선시대의 선비들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하여 쓴 잠과 명에 관한 글을 읽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기기를 일기 형식으로 쓴 것이다. 장유, 신흠, 김집, 이규보, 안정복, 조익, 이식, 윤휴, 허균 등등, 한결같이 당대의 뛰어난 사상가이자 선비들의 글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경계하기 위한 잠과 명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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