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는 어떻게 말할까?』는 동물들의 대화를 소개하는 콜라주 그림책이에요. 종이를 오려 붙여서 아주 근사하게 만든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 어린이도서협회상 수상작입니다.
경고 신호, 충돌을 피하는 방법, 새끼들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 먹이를 찾아내는 방법 등 동물들의 습성을 테마별로 나누어 놓았어요. 동물들이 사용하는 소리, 냄새, 시각 신호, 거리에 대해서 아주 간결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스티브 젠킨스는 이 책에서 동물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알려 줍니다. 동물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꼬리를 치켜들기도 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춤을 추기도 하고, 반짝반짝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기도 하며, 냄새를 묻히기도 한답니다. 동물들의 표현 방법은 무척 간단하지만 그들의 말에는 협동심과 조직력,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묻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