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타오르는 불길 앞에서, 인을 묶고 주문을 외는 남자― 그 이름은 네코야시키 렌. 거행하는 의식은 최악의 마술 ‘주저(呪詛)’.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람을 저주하는 금기에 손을 대버린 네코야시키의 앞에 <협회>의 ‘마법사를 벌하는 마법사’가 나타난다. 강대한 두 명의 마법사가 격돌하고 교차하는 마술의 빛이 어두운 밤을 갈라놓는다! 네코야시키가 날리는 부적에 담겨있는 것은 기억인가, 아니면 망집인가?!
네코야시키와 ‘그 남자’와의 인연이 드디어 밝혀지는 대호평의 이종 마법 격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