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드라마, 위인전, 동요, 교과서에 잘못 알려진 역사 상식들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일제 시대에 의도적으로 왜곡된 역사도 있고,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 등 사회의식이 변화하면서 밝혀지는 역사도 있습니다. 또 비슷한 발음으로 생긴 오해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해야 할 역사에 어찌 오류가 있을 수 있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역사에서 오류는 어쩌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역사란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재평가되며, 그 과정에서 현재의 이런저런 필요에 의해 과거를 비틀어버리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사람들의 생각 깊숙이 상식으로 자리잡아버린 것을 찾아내고, 원인과 이유를 과학적인 증거를 찾아가듯이 사료를 통해 하나하나 풀어줍니다. 어려운 부분에서는 박은봉, 이광희 작가가 직접 대화하듯이 핵심을 짚는 질문과 명쾌한 답변으로 20가지 잘못된 역사 상식을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