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에 의한 치밀한 고증으로 학계의 통설을 비판하며, 한나라에 멸망한 위만조선이 고조선의 전부라고 알고 있었던 우리에게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던져준다. 저자는 삼국의 역사는 당과 연합해 삼국을 통일했던 신라의 시각에서, 그보다 앞선 고대사는 마치 우리가 대륙의 속국이었던 것인양 여겨지는 승자 중심의 역사 속에 왜곡된 역사가 존재한다고 얘기한다. 아울러 식민 사관에 지배되어 진정한 역사를 외면하고 국가적인 일에만 연연하는 우리 학계의 그릇된 인식을 꼬집는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에서 압록강 너머에도 생생하게 살아있는 우리 고대사, 이제까지 몰랐던 고조선의 진실을 알려주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