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란 본질적으로 '갈등을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균열과 실패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깊은 성숙을 경험하고 진정한 연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이혼으로 인해 자책과 수치심, 패배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교회는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에 서서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까? 저자는 교회가 그들의 실패를 수용하고 영적, 정서적 회복에 보다 큰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무고나심이나 비판의 자세에서 벗어나 용서와 화해,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라고 제안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혼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지혜,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