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베일에 싸인 피라미드의 내부 구조를 샅샅이 밝힌다.
지금까지 외형적인 피라미드의 건축술을 밝히는 데 집중을 했다면 4권에서는 피라미드의 내부 구조를 가상의 피라미드인 ‘임호테프의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밝히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피라미드의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예상되는 메소포타미아의 계단식 신전 탑 지구라트, 미라의 주인공이 생전에 쓰던 가구를 모아놓은 가구 방, 사후 세계에서 죽은 자를 대신해 일을 대신하는 인형 우샤브티, 방대한 지식을 집대성한 파피루스의 저장고, 파피루스의 방, 죽은 자의 장례 의식과 사후 세계의 여행에 대해 정리한 ‘사자의 서’ 등 다양하고 풍부한 피라미드의 유적과 유물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또한 피라미드 내부 탐험을 통해 뇌수술까지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던 이집트의 외과 기술과 임호테프로부터 발전된 피라미드 건축술, 그리고 각종 공예품과 조각상으로 짐작할 수 있는 아름다운 조형 예술과 고대 문명 중에서 죽음에 대해 깊은 성찰을 했던 과거 이집트 인 들의 사상에 대해 살펴봅니다. 지금껏 단순히 원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미스터리나 한낱 흥밋거리로만 소개되었던 피라미드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함으로써 고대 문명의 우수성과 고대 인류의 뛰어난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