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물푸레나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이별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어른을 위한 동화. 색색깔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주인공 미요가 이별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함으로써, 이별은 우리 안에 숨 쉬고 있는 자연의 일부이며, 성숙한 삶으로 가는 필수 관문임을 알 수 있다.
혹독한 겨울의 시련을 견딘 후 성숙해진 느티나무 세이렌과 앵두나무는 다가올 이별의 시간을 두려워하는 어린 물푸레나무 미요에게 외로움의 시간을 신뢰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들의 경험담을 통해 마음을 열게 된 미요는 이별이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임을 알게 되고, 한 소년에게 자신의 이파리를 건네준다.
이 책은 '이별을 피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인정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때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진다'는 메시지로 이별 후에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