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핏빛 자오선
글쓴이
코맥 매카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8년 11월 1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코맥 매카시

윌리엄 포크너, 허먼 멜빌,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비견되는, 미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그를 토머스 핀천, 돈 드릴로, 필립 로스와 함께 이 시대를 대표하는 4대 미국 소설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1933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났고, 1951년 테네시 대학교에 입학해서 인문학을 전공으로 삼았고 공군에서 4년 동안 복무를 했다. 시카고에서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며 『과수원지기(The Orchard Keeper)』(1965)를 썼고 이 작품으로 포크너상을 받았다. 『바깥의 어둠(Outer Dark)』(1968)과 『신의 아들(Child of God)』(1974)로 평단의 주목을 받다가 『서트리(Suttree)』(1978)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1976년 텍사스 주 엘패소로 이주했다.

1985년에 발표한 『피의 자오선(Blood Meridian)』은, 남부를 배경으로 한 초기의 고딕풍 소설에서 묵시록적 분위기가 배어 있는 서부 장르 소설로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수작이자 매카시에게 본격적으로 문학적 명성을 안겨 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타임]이 뽑은 100대 영문소설’로도 선정되었다.

국경 삼부작으로 잘 알려진 『모두 다 예쁜 말들(All the Pretty Horses)』(1992)과 『국경을 넘어(The Crossing)』(1994), 『평원의 도시들(Cities of the Plain)』(1998)은 서부 장르 소설을 대중 오락물에서 고급 문학으로 승격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매카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모든 다 예쁜 말들』은 미국 도서상(National Book Award)과 미국 비평가협회상(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을 받았다.

대재앙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길을 떠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드(The Road)』(2006)는 그에게 퓰리쳐상을 안겼다.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혹은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존재의 물음에 대한 대답과도 같은 이 책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카운슬러』는 매카시가 쓴 첫 번째 시나리오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12년 영화화했다.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꼽히는 거장 코맥 매카시는 2023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7년 퓰리처상 수상작 『로드』, 코언 형제의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쓸며 큰 화제를 일으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작가 코맥 매카시의 국내 ‘매카시 열풍’을 이어갈 또 하나의 대표작 『핏빛 자오선』. 1850년대 미국 서부 국경지대에서 빚어진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소설은 열네 살의 이름 없는 소년이 인디언이 도륙당하고 그 머리 가죽이 성황리에 팔리는 지옥 같은 세계로 들어가서 겪은 30여 년의 삶을 처연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시종일관 소년의 시선을 따라 인간 내면에 숨겨진 잔혹함과 폭력성을 까발리고, 삶과 죽음, 선과 악, 도덕과 전쟁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서부 개척 신화에 철저히 가려진 미국 역사의 진실을 본격적으로 파헤침으로써 인간 내면에 숨겨진 잔혹함과 폭력성을 까발리고, 삶과 죽음, 도덕과 전쟁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핏빛 자오선』은 ‘서부의 묵시록’으로도 불린다.

이 작품은 작가에게 본격적인 문학적 명성을 안겨준 화제작이자, 「타임」이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뉴욕 타임스」가 뽑은 최근 25년간 출간된 최고의 미국소설 등에 포함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의 원작소설로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