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음 두가지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1. "내가 좋아하는 것은 '힘을 실어주는 페미니즘'이며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희생당하는 것을 강조하는 페미니즘'과 '경쟁을 부르는 페미니즘'이다." 서문에서 저자가 언급하다시피, 남자와 여자를 서로 가진자와 착취당한 자로 규정하여 서로 으르렁거리게 하던 페미니즘 논쟁의 폐해를 거부한다.
2. 남자의 힘에 대한 허와 실을 정리한다. '자신이 죽더라도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도록 돈을 벌어야하는 의무'라고 정의했던 전통적인 남자의 힘에 대한 허상을 꼬집고 새로운 정의를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해야 하는 당위'를 언급하기 보다 '이해하는 방법'을 도모하는 여러가지 생생한 사례와 기법들을 통해 여자가 정말 모르는, 남자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말해 준다. 남녀 관계의 탁월한 고전 - 스캇 펙 박사의 『아직도 가야 할 길』과 존 그레이의『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중 남자에 관한 부분에, 자료 및 이론과 실례를 보강해 남자에 관한 풍부한 종합 고찰서가 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