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꼬맹이 나라’에서 온 공주라고 여기는 라라가 학교에 갑니다. 이미 『도서관에 간 공주님』에서 도서관 나들이를 통해 사서 언니를 기함시킨 경력이 있는 라라인지라, 과연 학교에 가서는 어떤 깜찍한 일들을 저지를지 책을 펴기도 전에 벌써 궁금해집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라라는 학교라는 조금은 딱딱한 공간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자신의 ‘상상 행복 바이러스’를 마음껏 퍼뜨립니다.
라라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에 한 걸음 다가가 그 순수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아이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북돋우는 그야말로 비타민 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