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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옹호
글쓴이
손영미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08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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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손영미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영문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수료 후 미국 오하이오 주 켄트 주립대학교 영문과에 진학, 석사학위를 받고, 에밀리 디킨슨의 시간시(時間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강사로 근무했다. 1995년부터 원광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The Challenge of Temporality: The Time Poems of Emily Dickinson』,『English in Action』,『서술이론과 문학비평』(공저), 옮긴 책으로『여권의 옹호』,『이선 프롬』,『암초』,『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여섯 살』,『훌륭한 군인』,『교수처럼 문학 읽기』(공역),『현대 서술이론의 흐름』(공역),『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트로이 전쟁』등이 있다. 영문학 안에서는 서술이론(narrative theory), 페미니즘, 유토피아 문학, 사상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페미니즘의 불을 점화한 역사적인 저작을 만난다

프랑스의 유명한 외교관이자 삼부회 의원이던 탈레랑이 의회에 제출한 교육안에 반발하여 쓴 작품으로 소년들뿐 아니라 소녀들도 국민 교육의 대상에 포함되어야 하며, 남녀 평등과 교육 기회의 균등한 부여가 사회 개선과 도덕성 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인간 누구에게나 이성과 불멸의 영혼이 있다고 말하며 여성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이성을 갈고 닦아 발휘할 것을 주장한다.

또한 개성이나 인격을 갖출 기회도 없이 그저 남성들을 위한 나긋나긋한 인형 같은 존재로 전락하고 있는 상류층 여성들의 생활상을 일일이 비판하며 이것이 이성을 올바로 일깨우지 못하고 단지 남자의 부속품으로 저열하게 살도록 강요하는 편견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같은 편견을 드러내고 있는 명사들, 특히 루소의 견해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으며, 여성의 나약하고 감정적인 모습, 여성스러운 매력만을 보여주는 문학 작품의 내용이나 표현을 세밀하게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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