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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법정
글쓴이
함규진 저
출판사
포럼(FORUM)
출판일
2008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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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함규진

서울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로 갈등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일삼는 것을 보며 그저 이론만을 나열하는 철학입문서가 아닌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윤리철학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고속버스에서 좌석 등받이를 젖히는 사소한 문제부터 인종차별, 장애인 혐오, 환경 문제까지 매일의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들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면서도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사는 방법의 힌트를 《이토록 다정한 개인주의자》로 담아냈다. 지은 책으로는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정약용: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피터 싱어),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토마스 프랭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우리 역사의 인물 중에서 현재까지도 역사적 평가에 상극의 논쟁을 일으키는 인물들을 가상법정이라는 공간으로 끌어내 그 논점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자 하였다. '재판장'은 단군이 맡고 김유신, 신돈, 어우동, 임꺽정, 광해군, 박정희 등 6명의 역사인물을 피고로 세운다. '검사'와 '변호사'는 신채호, 김부식, 정도전, 무학, 인수대비, 황진이, 박문수, 홍명희, 이항복, 허균, 장준하, 박종홍 등이 맡아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인다. '증인'으로는 원술, 최영, 성종, 이옥봉, 체게바라, 전태일 등등이 등장한다. 논쟁의 중심에 있는 역사인물을 풍부한 사실적 자료와 객관적인 시각을 제시하여, 가상법정을 통해 독자의 앞에 세우고, 상반된 주장을 모두 제시함으로써 독자에게 판단의 여지를 주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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