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츠 제국의 황궁 도서관에서 무려 200년 동안 유령으로 근무해온 토마스.
죽은 뒤 한 번 본 책은 다시 잊지 않는 신기한 재주를 가지게 되었지만, 도서관의 모든 책을 다 읽게 되자 무료한 나날들이 계속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찾아온 말괄량이 황녀 메를린으로 인해 토마스는 점점 바깥 세상에 대한 그리움을 키워가고.
마침내 찾아온 기회로 육신을 얻었으나 뜻하지 않은 난관과 거짓말같이 서글픈 운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얻지 못한 방대한 지식을 모조리 기억하고 있는 유령 토마스.
200년간 쌓아온 영력으로 인해 재평가 받는 그의 육신.
이제 그가 제국을, 대륙을, 세상을 모조리 변혁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