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 고유가 시대, 이럴 때 자전거 여행은 어떨까?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전국일주를 다루고 있는 『재팬 로드 스토리』의 저자 박세욱은 지갑에 달랑 6만엔을 들고 일본의 최남단 후쿠오카에서 북쪽 끝의 홋카이도의 소우야 미사키까지 약 3000Km를 자전거로 여행했다.
기차나 버스를 타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작은 풍경도 자전거를 타면 그 작은 풍경까지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또 작은 마을의 사람 사는 냄새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맡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숙식비를 아끼기 위해 노숙(텐트)과 직접 밥을 지어먹었던 이야기, 비슷한 처지의 현지 자전거 기인과의 만남과 여정 등을 풀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