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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소설가 박완서를 찾아서
글쓴이
박완서 저
출판사
웅진닷컴
출판일
200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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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裸木)』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문단에 나온 이래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언어로 길어 올리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살아 숨 쉬는 문장으로 시대와 삶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낸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 세대를 넘어 깊이 사랑받고 있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그 남자네 집』 『친절한 복희씨』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미 70이 넘은 나이지만, 박완서는 '영원한 현역'이다. 작가들 대부분이,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나면 작품을 거의 발표하지 않거나 아예 세상과 등지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이만큼은 아직도 우리 문단에서 왕성한 필력과 첨예한 문제의식을 지닌 작가로 자리잡고 있다. 작년, 「그리움을 위하여」라는 작품으로 제1회 황순원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그녀에 대한 환호와 인정이 결코 '전관 예우' 차원이 아니었음을 그녀 스스로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는데, 제1부는 박완서의 삶이란 주제로 작가가 쓴 '나에게 소설은 무엇인가'와 딸 호원숙씨가 쓴 '모녀의 시간' 그리고 동료작가 김영현이 쓴 글들이 묶여 있다. 제2부는 자선대표작과 평론 제3부는 연구자료로 이뤄져 있는데 글 대부분이 어렵지 않게 쉽게 읽히는 편이다. 문학과지성사의 『깊이 읽기』시리즈처럼 한 작가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야심은 숨기지 않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덜 딱딱한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다가서기가 쉽다. 1992년 나왔던 『박완서 문학앨범』에 새로운 내용을 더하고 판형을 바꿔 새롭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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