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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글쓴이
토마스 이디노풀로스 저/이동진 역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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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모든 시사의 배후에는 역사가 있다. 오늘날 팔레스타인 지역을 둘러싼 아랍인들과 이스라엘인들 간의 갈등보다 더 이 말이 잘 들어맞는 예는 없을 것이다. 1948년 이스라엘 국가 수립으로 시작된 중동전쟁은 지금까지 총 4차례나 발발했으며, 1987년 시작되어 1993년 종결된 제1차 인티파다로 1,2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지난 2000년 9월 28일 이스라엘 총리 샤론의 알 악사 사원 방문을 계기로 발발한 제2차 인티파다로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런 팔레스타인 문제의 핵심에는 바로 예루살렘이 있다.

유태인들은 예루살렘이 지난 수천 년 동안 자신들의 정신적 고향으로 유태인들의 심장이자 영혼이기 때문에 양보는 물론 분리될 수도 없다고 주장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은 예루살렘이 이슬람교의 제3의 성지로 지난 1500년 동안의 아랍인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으로 자신들 자치 정부의 수도는 그곳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똑같이 종교적·역사적인 이유를 들며 예루살렘이 그들 국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왜 그들은 그렇게 '예루살렘'이라는 도시에 집착하는 것일까? 유태인과 팔레스타인인에게 그들의 수도는 왜 예루살렘이 아니면 안 되는 걸까? 오늘 그들의 분쟁 배후에는 바로 역사가 있다. 그리고 그 예루살렘의 역사를 국내 최초로 다룬 책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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