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쌓아온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과 기술적인 노하우 그리고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흐름을 한권으로 정리하였다. 프로토콜이나 네트워크 장비등 네트워크의 원론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있으나 보는 사람이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편집이나 삽입된 그림에 최대한 신경을 썼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일반적인 네트워크 원론서와는 다른 목차로 구성되어 있고 국내 네트워크 환경의 흐름이나 실무적인 부분에 촛점을 맞추어 있음을 책선택시에 주의해야겠다. 대규모 네트워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나온 책이니만큼 실무 경험 없이는 해결하기 힘들거나, 부딪혀 보기 어려운 문제들이 언급되고 그에 대한 필자들의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다.
3명의 필자가 집필진으로 구성되어 내용을 나누어 집필하였다.
박상철이 집필한 스위칭 분야는 실제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이 놓치기 쉬운 케이블 이야기에서부터 스위칭의 기본 원리인 STP와 네트워크가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VLAN과 같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김진규가 집필한 부분은 지금까지 네트워크의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는 라우팅 기술과 라우팅을 수행하는 라우터의 원리와 실제 적용 부분을 다루었으며 전반적으로 라우터에 대한 큰 그림을 머리 속에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성렬이 쓴 로드 밸런싱 부분은 최근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L4 관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실제적인 응용이 가능하도록 소개하였다.
종합적인 기술을 이루는 네트워크 기술 중 스위칭-라우팅-서버와 L4로 이어지는 실제 기술적인 부분과 전송 부분에서 이야기하는 프로토콜에 대해 다루고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엔지니어에게 자신의 기본기를 확인하고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직접적이진 않지만 네트워크와 관련된 직종에 있는 독자들에겐 국내 네트워크 기술 흐름을 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