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나요? 여기 조금은 얄미운 부엉이를 좀 보세요. 아기 토끼가 묻는 말에 글세 자신한테 선물을 주는 날이라고 했지 뭐예요. 아기 토끼는 아기 다람쥐, 딱따구리, 꼬마 쥐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지요. 물론 부엉이 선물은 돌로 만든 예쁜 목걸이를 준비했어요. 목걸이를 가지고 다람쥐에게 간 토끼는 부엉이에게 줄 솔방울로 만든 팽이가 부서졌다며 울고 있는 다람쥐에게 자신의 돌멩이 목걸이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줬지요. 또 다람쥐는 부엉이에게 줄 피리를 떨어뜨려 울고 있는 딱따구리에게 자신의 솔방울 피리를 선물로 주었고, 딱따구리는 부엉이에게 줄 나무 판 위에 씨를 먹어버린 꼬마 쥐에게 자신의 피리를 주었어요. 모두들 꼬마 쥐의 그림판을 완성하여 부엉이에게로 갔지요. 부엉이는 친구들에게 무척이나 미안하고 부끄러웠지요. 그래서 선물을 받지 못한 아기 토끼에게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하였지요. 꼭대기에 환한 달이 동물 친구들을 비추고 있었답니다.
부엉이의 말장난으로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어요. 자신들이 직접만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누어 갖게 되었으니까요. 혹시라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지 못하는 친구가 주위에 있다면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훨씬 기분좋고 행복한 날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