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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1
글쓴이
오정희 저
출판사
한양출판
출판일
1993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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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정희

1947년 서울 사직동에서 태어났고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완구점 여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불의 강』, 『유년의 뜰』, 『바람의 넋』, 『불꽃놀이』, 『오정희의 기담』, 장편소설 『새』, 동화집 『송이야, 문을 열면 아침이란다』,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등을 펴냈고, 다수의 작품들이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으로 번역 출판되어 일찍이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로 해외에 소개되었다. 한국 문학에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드물던 시절부터 자신만의 작품 세계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 이후의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으며, 『오정희 깊이 읽기』를 비롯하여 수많은 논문과 평론들에서 다양한 맥락으로 주목되어왔다. 만해대상 문예대상(2021),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12), 독일 리베라투르상(2003), 동서문학상(1996), 오영수문학상(1996), 동인문학상(1982), 이상문학상(1979)을 수상했다. 현재 강원도 춘천에 살고 있고,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강원도 춘천에서 살고 있는 열두 살배기 소녀 송이의 일기입니다. 열두 살 소녀들의 모습이란 이른 봄 돋아나는 연한 새싹처럼 얼마나 예쁘고 희망에 가득 차 있는 걸까요? 사람은 누구나 아주 작은 아기로 태어나 어린이 시절을 보내고 청소년으로, 어른으로 되어 갑니다. 그러면서도 아기였던, 어린이였던 시절을 잊어버리고 처음부터 어른이었던 것처럼 아이들을 향해 '이해할 수 없다, 왜 그렇게 철이 없냐, 조그만 애들이 뭘 안다고 그래' 등등의 말로 나무랍니다. 아무리 작은 바람이라도 물결이 일고 나뭇잎이 흔들리듯 평온하고 변화 없는 듯 보이는 어린이들의 나날들이 그들의 마음에 어떤 무늬를 만들며 성장시키고 변모시키는 지를 쓰고자 했습니다. 조그만 가슴속에 저마다의 삶과 세상에 대한 꿈, 갈망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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