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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작아졌다
글쓴이
파스칼 브뤼크네르 저
출판사
베가북스
출판일
2008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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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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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브뤼크네르

소설가이자 철학자.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으로 손꼽힌다. 1948년 파리에서 태어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산악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산에 매료된 그는 노년에 이르기까지 등반을 지속하며 철학, 문학, 예술, 역사 등 분야를 넘나드는 통찰력으로 산에 관한 사유를 『인생의 비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Dans l’amitie’ une montagne』에 담아냈다.

동명으로 영화화된 소설 『비터문Lunes de fiel』의 원작자이며, 1995년에『순진함의 유혹La tentation de l’innocence』으로 프랑스 3대 문학상의 하나인 메디치상을, 1997년에 『아름다움을 훔치다Les voleurs de beaute』로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에는 경제학 에세이 『번영의 비참Misere de la prosperite』으로 최우수 경제학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르본대학과 디드로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인문학도로서 파리 정치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과 뉴욕대학의 초청 교수를 지냈다. 현재 그라세Grasset 출판사의 편집인으로 프랑스 3대 일간지중하나인『르 몽드Le Monde』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Une breve eternite』, 『영원한 황홀L’euphorie perpe’tuelle』, 『돈의 지혜La sagesse de l’argent』, 『남편이 작아졌다Mon petit mari』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메디치상과 르노도상 수상작가 파스칼 브뤼크네르의 부드럽고도 잔혹한 소설 『남편이 작아졌다』. 깜찍한 유머와 상징적 의미가 가득한 이 작품은, 결혼 당시부터 키가 아내의 어깨에 간신히 미쳤던 레옹이 자식을 하나씩 낳을 때마다 몸이 줄어들어 끝내는 손가락만한 소인으로 변신한다는 줄거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한 여인의 남편으로 시작했다가 곧 그녀의 아들처럼 변하고, 이윽고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더니, 급기야 아예 온 가족이 제거하고 싶어 안달하는 벌레로 전락하고 마는 레옹의 모습은, 점차 있으나 없으나 별 상관없는 사람이 되어가는 우리 사회의 아버지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작품에는 사랑과 편견, 정절과 배신, 의무와 자유에 관한 날카롭고도 풍자적인 고찰이, 탁월한 유머와 풍자라는 옷을 입고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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