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세네카의 인생론
글쓴이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저
출판사
소울메이트
출판일
2016년 9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동안 보좌역을 맡게 된다.

황제가 된 네로는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로 폭정이 극에 달한다. 이에 절망을 느낀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황제 암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네로로부터 즉각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결국 세네카는 자신의 제자였던 황제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정맥을 끊고 독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한다.

공포와 광기가 가득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온 경험이 세네카의 철학적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후기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작품을 남겼다. 그가 남긴 저서들은 널리 애독되었는데, ‘제 2의 세네카’로 불리는 몽테뉴와 단테, 루소, 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보통 등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저서들은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서양철학
인생의 짧음과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
고대 스토아 철학파의 대가로 불리는 세네카의 산문 와 를 한 권으로 엮어 펴냈다. 누구나 행복하고 만족할 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집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나, 삶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뽐내기라도 하듯 경쟁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 ‘나는 왜 이렇게밖에 안 되는 걸까?’ ‘저런 인생은 얼마나 행복할까?’ 하며 부러워한 일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세네카는 이런 공허한 삶은 의미가 없다며 따끔하게 지적한다. 지나친 욕심과 쓸데없는 일로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네카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마음의 평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언제 어디서든 마음의 평정만 유지하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알찬 시간을 보내느냐다.
세네카가 말하는 마음의 평정은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게 만드는 중요한 키워드다. 그리고 그 평정은 죽음과 불행을 염두에 두고 살아갈 때, 자신의 삶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알차게, 더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그리고 세상에는 만족적인 인생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 좋은 습관과 뛰어난 기술을 가져야 한다거나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심지어 여가 시간마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배운다. 그러나 이렇게 분주하게 사는 사람들은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 평생이 걸려도 배우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이 없다. 짧은 인생을 쓸데없는 일로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세네카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를 위해 아낌없이 바치라고 말한다. 타인의 손에 좌우되는 시간은 남겨두지 말라고 말이다. 이런 조언은 현재 이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지은이_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
후기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네로 황제의 가정교사였던 세네카는 기원전 4년 스페인의 유력한 가문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성장했다. 아버지에게 수사학을 배운 그는 스토아 철학의 대가였던 섹스투스의 제자가 된다. 웅변술에 뛰어났지만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다소 늦게 출세했다. 정치적 시련도 겪었으나 네로가 황제가 되자 최측근으로서 네로의 통치를 보좌한다.
기원후 59년 모친을 죽인 네로 황제의 폭정이 극에 달하자,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궁정 출입도 끊고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기원후 65년 황제 암살 음모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네로 황제에게 자결하라는 명을 받은 그는 스스로 혈관을 끊고 독약을 마셔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세속에 물들면서도 인간이 인간다운 까닭은 올바른 이성과 유일의 선(善)인 덕(德)을 목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라는 스토아주의를 역설하고 모순과 불안에 찬 삶을 보냈다. 『화 다스리기』 『행복한 삶에 대하여』 『관용에 대하여』 등의 에세이와 비극 9편을 남겼다.

엮은이_정영훈
현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상담과 심리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에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기술』 『세네카의 행복론』 『키케로의 노년에 대하여』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있다.

옮긴이_정윤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세종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중앙대학교, 동서울대학교, EBS에서 번역학, 영문학, 영상번역 등을 강의하고 있다. OnStyle, MGM, 하나TV 등 공중파 및 케이블 채널과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활동했으며 소니, 디즈니, 20세기 폭스, CJ 엔터테인먼트 등 개봉관 영화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현재 허니브릿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등 40여 편의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