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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가 간다 1
글쓴이
시바 료타로 저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출판일
200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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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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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료타로

오사카 외국어대학 몽골어과를 졸업했다. 학도병으로 전차부대에 들어가 도치기 현 사노(佐野)에서 종전을 맞았다. 신일본신문사(新日本新聞社)를 거쳐 산케이 신문사(産經新聞社)에서 근무했다. 신문사 재직 중에 데라우치 오요시(寺內大吉) 등과 동인지 『근대설화』를 창간했으며, 『올빼미의 성』(1959)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풍신의 문』(1961~1962) 등 전기성(傳奇性)이 강한 작품을 많이 썼지만, 그 후 『료마가 간다』(1962~1966), 『성채('풍운의 성채'로 번역되었음)』(1969~1971)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가한 역사소설의 새 분야를 개척했다. 그 외에 메이지 유신(明治維新)기 정치가인 에토 신페이(江藤新平)의 비극을 다룬 『세월』(1968~1969), 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의 생애를 그린 『화신』(1969~1971), 아키야마 사네유키(秋山眞之)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등의 인간 군상을 통해 메이지 시대 일본의 여명을 그린 『언덕 위의 구름』(1968~1973) 등의 역작이 있다. 1976년 일본 예술원상을 수상했고, 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살아생전 60종의 소설과 50종의 평론, 에세이, 대담집 등을 발간했으며, 그 중 베스트셀러가 12종, 1백만 부 이상 판매된 작품만 10종이 넘는 일본의 정신적 지주, 시바 료타로. 국가, 종교,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깊이 있는 학문적 견해들 뿐 아니라, 역사소설을 통해 2차 세계대전 후 이른바 일본의 단카이團塊 세대(60년대 학생 운동과 70년대 석유 파동으로 대표되는 혼란기를 살았으며, 7,80년대 경제 고도성장의 주역이 된 세대)들에게 일본이 나아갈 길과 일본인의 원형을 제시해준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역사 소설를 집필할 때마다 ‘트럭 하나 분의 자료를 가지고 글을 쓴다’고 할 정도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그의 소설들은, 다이카 개신에서부터 근대의 메이지 유신에 이르는 일본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녹아있어, 박진감 넘치는 일본사의 한 장면들을 들여다보게 한다. 역사의 큰 흐름을 주도한 인물들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묘사도 시바의 작품이 사랑받는 중요한 요인. 그의 업적을 기려 1998년에 문예, 학예, 저널리즘 분야에서 창조적 활동으로 주목을 끈 사람에게 수여되는 ‘시바 료타로 상’이 제정되었다. 역대 수상자로는 일본의 석학 '다치바나 다카시',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애니메이션 계의 대부 '미야자키 하야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郞)의 역사소설 중 단연 최고로 뽑는 이 작품은 일본 근대사의 한 획을 그으며, 지금까지도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1868)의 혁명가 사카모토 료마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심한 신분제도를 토대로 한 봉건제도에서 국민국가로 넘어가던 그 혼란했던 시기에, 여러 세력간의 힘의 조율을 주도하고 평정 후 자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이권 개입에서 깨끗이 물러남으로써 근대 일본의 기반을 다졌던 인물, 사카모토 료마.

이 책은 1962년부터 4년 간 『산케이 신문』에 연재한 동명의 『료마가 간다』라는 장편소설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출간 이후 현재까지 130여 판, 1억 부 이상이 팔리면서 현대 일본인들 사이에 이른바 '료마 전설'을 정착시킨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92년 『제국의 아침』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다가 이번에 정식 계약을 맺고 새로운 번역과, 새로운 편집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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